기말고사 이후, 꼭 챙겨야 할 3가지 전략
[고등] 기말고사 이후, 꼭 챙겨야 할 3가지 전략
기말고사가 끝났다고 잠시 숨 돌릴 틈은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부터가 수험생에게는 진짜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7월 모의평가, 1학기 생활기록부 마무리, 수시 6개 카드 생각해보기 부터
여름방학 학습 전략까지 — 입시의 분기점이 지금입니다.
이 글에서는 기말고사 이후 수험생이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전략 3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생기부 마무리부터! 교과+비교과까지 챙기자
기말이 끝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생활기록부 정리’입니다.
과목별 세특 누락 확인, 독서 활동 정리, 자율·동아리·진로활동의 누락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내신이 다소 부족한 학생이라면 세특과 독서 항목을 중심으로 진로 연계 키워드를 활용해 채워 넣는 것이 좋습니다.
담당(담임, 교과)선생님께에게 수업 중 작성한 보고서, 소논문, 프로젝트 등 기록 요청하기
(중,고등)생기부에 들어가는 탐구 보고서, 이렇게만 쓰세요!
탐구 보고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탐구 보고서는 단순한 과제가 아닙니다.학생이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고, 어떻게 주제에 접근했으며,그 과정에서 어떤 사고와 탐색을 거쳤는지를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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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활동은 진로와 연결되는 도서 중심으로 1~2권이라도 구체적으로 작성하기
수업 시간에 진행된 발표, 토론 등 활동 내용 간단 정리해 선생님께 전달하기
정확하고 구체적인 기록은 생기부의 완성도를 높이고, 수시 평가에서 ‘보완할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수시 6개 카드 전략 세우기
이제는 수시 지원 대학을 구체화할 시점입니다.
단순히 ‘원하는 학교’를 기준으로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합격 가능성과 현실적 위치를 함께 고려해 전략을 짜야 합니다.
상향(도전) 2개, 안정 2개, 하향 2개 방식으로 분산하는 전략 뿐 아니라
수도권·국립대·지방캠퍼스 등 유형별로 분류 후 선택해보는 방법도 필요합니다.
또한 대학별 홈페이지에서 대학전년도 충원률, 최저 등급 조건, 학교별 전형요소를
직접 비교해 보세요.
2025학년도부터는 수능 최저 적용 여부나 교과전형 반영 방식이 바뀐 학교도 있으므로,
반드시 최신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합니다.
대입 수시준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대학 수시를 준비할 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고민된다면, 먼저 공교육 중심 공식 포털 ‘어디가(adiga)’를 활용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어디가’는 한국대학교육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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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름방학, 짧지만 강한 전략이 필요하다
여름방학은 짧지만 수험생에게는 매우 소중한 기회입니다.
시간은 한정돼 있고, 보완해야 할 부분은 많기 때문입니다.
자기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뒤, 무엇을 채우고 무엇을 정리할지를 우선순위로 나눠보세요.
학종 전형 노린다면: 주요 과목 심화, 독서·보고서 작성 등 비교과 정리
논술 준비가 필요하다면: 기출문제 유형 익히기, 첨삭 피드백 받기
면접형 전형 준비: 예상 질문 정리, 스터디 모임 구성, 발표력 훈련 등
또한 수능 최저기준을 맞추기 위해 주요 과목 중 1~2과목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탐구과목 선택도 전략적으로 좁히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기말고사가 끝났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이 ‘입시 전략’의 핵심 구간입니다.
생기부 정리, 수시 전략 수립, 여름방학 학습 설계 — 이 3가지를 놓치지 않는다면,
남은 입시 기간을 훨씬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는 시간 후회하지 않도록 많은 정보들을 찾아보고
스스로 설계하고 동기부여를 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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