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에 남는 자기평가서·동료평가서, 어떻게 써야 할까? (중,고등)
지난 글에서는 한 해의 학습계획을 어떻게 살펴보고 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안내해드렸습니다.
중학교 기준 글이라 길게 설명했지만 학교알리미나 진로탐색사이트를 참고하실 분들은 다음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중간고사 이후, 지금 바로 준비해야 할 3가지 - [중학생 편]
5월의 첫날입니다. 중간고사가 끝난 학교도 있고, 이번 주에 시험이 마무리되는 학교들도 있습니다.이 시기는 자칫 긴장이 풀려 학교생활이 소홀해지기 쉬운 때이지만,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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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에 이어, 교수 학습 운영계획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과목별 평가 방법(수행평가) 중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자기평가', '동료평가'를 어떻게 작성하면 좋은지 그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교육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따르면, 이 두가지 평가는 단순한 과제나 설문이 아닌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 자료 입니다.
특히 자기평가와 동료평가는 학생이 스스로 작성하며, 그 내용을 교사가 참고해
생기부 항목에 반영하기 때문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생활기록부의 깊이와 질이 크게 달라질 수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를 '형식적인 글쓰기'로 간과하거나 막막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기준을 참고해서 자기평가서와 동료평가서를 작성하면
단순한 평가 글을 넘어 "내 생기부에 남는 글"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1. 자기평가란?
학생 스스로 자신의 활동이나 태도를 돌아보고 서술하는 평가 방식입니다.
주로 수행평가 후나 학기말에 작성하며, 생기부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자기평가 작성법
[사실 기반] + [느낀 점] + [변화 또는 확장한 내용]
1. 사실기반 : 어떤 활동을 했는가?
수행평가에서 어떤 과제를 받았는지,
과제를 하면서 어떤 방향으로 생각을 확장했는지, 또는 어떤 호기심(궁금증)이 생겼는지
어떤 자료나 주제를 다루었는지 구체적으로 적기
[예시]
“사회 수업에서 ‘표현의 자유와 혐오 표현’의 경계에 대한 토론 활동을 하며,
UN 인권 선언문과 관련 판례를 함께 조사했습니다.”
“과학 수행평가에서 AI가 범죄 예측에 사용될 수 있는지를 주제로 탐구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의 COMPAS 알고리즘 사례와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조사했습니다.”
2. 느낀 점 : 이 활동에서 무엇을 알게되었는지/깨닫게 되었는지?
자신이 몰랐던 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는지
흥미를 느낀 부분, 어려웠던 점, 인상깊은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이 활동을 통해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솔직하게 작성합니다.
[예시]
"처음에는 단순히 실험결과만 적으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실험과정 속에서 가설을 세우고
그에따라 실험을 설계하는 단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의견이 다른 친구와 토론하며 다양한 관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고,
결과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서로의 주장을 근거를 들어 조율해가는 과정도 매우 의미 있었습니다."
"또한, 인권에 대한 내용을 조사하며 처음에는 '인권을 지키는 일은 유명한 인물들이 하는 일'이라고 막연히 생각했지만,
친구의 말을 경청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 역시 인권을 실천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3. 변화 또는 확장 : 나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이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는 어떤 탐구를 해보고 싶은지?
이 활동이 나의 진로, 흥미, 공부 방향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예시]
"이 활동 이후로 저는 관련 책을 찾아보며 논리적인 글쓰기 연습을 이어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
"앞으로는 ‘논리적 증명’과 ‘조건 해석’ 같은 수학적 개념을 활용해 실제 사회 문제를 해결해보는 탐구 활동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이를 계기로 국제 인권과 관련된 영어 기사나 자료들을 읽으며 독해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나아가 국제회의나 모의UN활동에서 번역역할을 맡아 실제언어로 인권을 다루는 경험도 해보고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
자기평가서 작성 가이드(중, 고등학생)
중학교에서는 자기평가 체크리스트나 틀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아래의 항목들을 참고해서 차곡차곡 쌓아놓으면 중학생은 특목고 자사고 준비,
고등학생은 대입 수시면접 준비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기평가서 작성예시&생활기록부 기재 예시
[실제 자기평가서 작성예시-중학생]
도덕 수업에서 ‘도덕 판단’에 대해 배우며,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판단의 오류를 줄이기 위한 방법에 관심이 생겨,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겪는 ‘확증편향’의 개념을 중심으로 주제를 정해 탐구했습니다.
이를 위해 1학년 학생 0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 속 사례를 인터뷰한 뒤, 그 결과를 정리해 발표하였습니다.
인터뷰 과정에서 친구들 역시 자신이 믿고 싶은 정보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공감했고,
그 결과를 공유하며 도덕적 판단의 어려움과 타인의 입장을 듣는 자세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교사라는 진로를 가진 저에게는,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수용하고 편향된 시각 없이 대화하는 태도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확증편향과 감정적 반응 조절 모두를 유의해야 한다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이와 관련해 <착각하는(김대식)> 등 인지 편향과 심리학 관련 도서를 읽으며
사고의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태도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교육심리학에도 관심을 확장해, 학생들의 생각과 판단을 올바르게 이끌어줄 수 있는 교사가 되기 위한 역량을 키워가고 싶습니다.
[생기부 기재 예시]
(.....)‘도덕 판단과 심리적 요인’ 탐구 활동에서 확증편향 개념에 주목하여 1학년 학생 대상 실생활 사례 인터뷰를 진행하고, 결과를 분석해 발표함.
도덕적 판단의 복잡성과 타인 관점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윤리적 사고력을 심화함. <착각하는 뇌> 등 심리학 도서를 통해 인지 편향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학생의 사고를 공정하게 이끄는 교사의 태도에 대해 고민함. 교육심리학적 관점에서 진로의식을 확장하고 자기 성찰과 탐구 역량을 적극적으로 보여줌. (.....)
[실제 자기평가서 작성예시-고등학생]
이번 사회과 수업에서 진행한 ‘표현의 자유와 혐오 표현의 경계’ 토론 활동은,
제가 평소 관심을 두고 있는 법조계 진로와 밀접하게 연결된 주제였습니다.
‘누군가의 자유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할 때, 우리는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은
제가 이전부터 꾸준히 고민해온 질문이기도 했습니다.
저희 조는 도덕 교과의 ‘사회 공동체와의 관계’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온라인 혐오 표현, 정치 풍자 사례 등을 조사하고, 찬반 입장을 나누어 토론을 준비했습니다.
저희 조는 표현의 자유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찬성측)을 맡았고,
그 근거로 헌법 제21조의 표현의 자유 보장 조항과 실제 판례를 중심으로 주장을 전개했습니다.
토론 준비 과정에서는 <법률저널>의 관련 판례 해설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책 브리핑 자료를 참고해,
법적 기준과 사회적 파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논리를 구성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저는 팀 리더로서 자료 조사 방향을 정리하고, 발표문을 통합·수정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의견이 충돌했을 때는 자료의 신뢰도와 실제 사례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판단 근거를 제시하며
팀원들과 협의 중심의 조율 방식으로 조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롭게 발견한 저의 강점은
타인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듣고,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사고력과 정리 능력입니다.
초기에는 자료를 과도하게 수집해 논점이 흐려지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과의 회의를 통해 토론 주제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판례 위주로 정리 범위를 좁히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특히 수업 중 상대 팀의 “정당한 비판과 혐오 표현은 다를 수 있다”는 주장은
제가 무의식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전제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타인의 관점을 경청하고, 그 근거를 분석하는 능력이야말로
판사라는 직업에 반드시 필요한 자질임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표현의 자유에 관한 국제 판례나 UN 인권 기준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고 싶으며,
이 주제를 영어 토론이나 에세이로 확장해보며 법률 영어와 국제 감각을 함께 키우는 후속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생기부 기재 예시]
(.......) ‘표현의 자유와 혐오 표현의 경계’ 토론 활동에서 조장을 맡아 헌법 제21조 및 관련 판례를 바탕으로 논거를 구성하고, <법률저널> 및 인권위 정책 자료 등을 분석하여 팀 발표문을 정리함. 자료 과잉으로 주제가 분산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점을 판례 중심으로 조정하며 팀원과 협업함. 상대 의견을 경청하고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역량이 뛰어났으며, 사회적 쟁점을 법적 관점으로 사고하는 법조인으로서의 자질을 보임. (....)
[실제 자기평가서 작성예시-고등학생]
정보 수업 시간에 진행된 ‘디지털 사회의 위험 요소 분석’ 프로젝트에서,
저는 사이버 보안의 취약점을 조사하고 이를 분석하는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최근 뉴스에서 다뤄진 기업 해킹 사례를 접하며, 보안 문제는 단순한 기술적 과제를 넘어서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나아가 디지털 인권과 직결된 사회적 이슈임을 깨닫게 되었고,
이 활동은 제가 진로로 희망하는 정보보안 전문가의 역할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번 활동은 정보 교과의 ‘정보 윤리와 보안’ 단원과 연계되며,
저는 ‘보안 시스템의 취약 지점과 예방 전략’을 주제로 선정하여
실제 해킹 사고의 발생 경로를 분석하고, 기술적 요소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실수, 법적 대응 방식까지 포함하여 정리했습니다.
저는 조장으로서 주제 선정, 역할 분담, 최종 발표 자료 정리 등 팀의 전반적인 과정을 주도하였습니다.
참고자료로는 <시큐어 코딩 가이드>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사고 보고서를 참고해 활용하며
현실 보안 시스템이 가지는 복잡성과 대응의 어려움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활동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전문 용어와 기술 구조의 난해함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자료를 수동적으로 요약하기만 했지만, 선생님께서 주신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술 내용을 도식화하고 핵심 흐름을 시각적으로 정리하는 방식으로 자료 이해도를 높였고,
이를 바탕으로 팀원들에게 용어를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탐구를 통해 저는 사이버 보안이 단순히 기술력이 뛰어난 사람만의 영역이 아니라,
사용자 인식, 윤리 의식, 정책적 통제까지 포함된 복합적 사고 능력이 필요한 분야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또한, 정보보호는 결국 사회 구성원의 권리를 지키는 일이라는 점에서 진로에 대한 사명감도 더 확고해졌습니다.
이후에는 화이트 해커 윤리, 디지털 프라이버시 법률 체계, 사이버 범죄 대응 체제 등
기술과 법이 교차하는 융합 영역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향후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견학, 정보보안 관련 논문 요약, AI 기반 보안 시스템 분석 등의 활동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입니다.
[생기부 기재 예시]
(.......) ‘디지털 사회의 위험 요소 분석’ 프로젝트에서 조장을 맡아 ‘사이버 보안 취약점과 예방 전략’을 주제로 자료 조사, 발표문 작성, 팀원 조율을 주도함. <시큐어 코딩 가이드북>과 KISA 보안 리포트를 활용해 기술적 요인뿐 아니라 사용자 인식과 법적 대응까지 폭넓게 분석함. 복잡한 정보도 시각적으로 정리해 팀원과 공유하며 정보 전달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주제의식을 깊이 있게 확장함. 정보보안 전문가로서의 진로 의식을 적극적으로 드러냄. (....)
2. 동료평가란?
다른 학생의 학습 활동이나 태도를 관찰해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동료평가는 과세특 보다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반영될 수 있는 항목입니다.
또한 담당교사가 학생의 공동체역량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됩니다.
동료평가 작성법
친구에 대한 인상보다는 구체적인 활동 중 태도를 중심으로 작성
칭찬은 구체적으로, 부정적 평가는 삼가되 피드백 형태로 작성
동료평가지는 학교에서 체크리스트나 3~4칸의 형식적인 양식을 제공해 대충 잘했습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등 칸만 채우기보다는
동료평가를 작성하면서 친구에게서 배운 점, 인상 깊었던 태도, 실제로 도움이 되었던 순간 등을 떠올리며 작성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활동은 단순히 친구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협업 속에서 서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내가 쓴 평가가 친구에게는 격려와 성장의 피드백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며,
구체적인 행동과 상황 중심으로 진심 어린 문장을 써보는 것이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동료평가입니다.
동료평가 작성 예시
[토론 활동]
토론 준비 과정에서 다양한 자료를 조사해 조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고, 상대 의견에도 차분하게 대응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팀원 간 의견 차이가 있을 때 중심을 잡아주며 논리적으로 정리해주는 태도 덕분에 효과적인 토론이 가능했습니다.
[과학 실험 활동]
실험 설계부터 자료 기록, 결과 분석까지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였고,
실험 중 변수나 오류 가능성에 대해 먼저 생각하며 팀 전체의 사고 범위를 넓혀주었습니다.
실험 도중 생긴 문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해결 방안을 제안해 실험을 원활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조별 프로젝트(조사·포스터·발표 등)]
프로젝트 진행 중 주제 선정과 자료 조사에서 주도적으로 의견을 제시하였고,
조원들의 생각을 하나로 모아 발표 내용에 잘 녹여냈습니다.
발표 전에는 팀원 각자의 내용을 점검하며 전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프로그래밍·정보 수업 프로젝트]
복잡한 개념을 잘 이해하고 설명하는 능력이 뛰어나, 팀원들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쉽게 설명해주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팀 내 코딩 분업 과정에서도 오류 수정이나 로직 점검을 주도적으로 맡아 프로젝트 완성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윤리·인권·사회 탐구 활동]
민감한 사회적 주제를 다루는 과정에서도 친구들의 다양한 입장을 존중하며 차분하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자료 조사 시에도 출처를 명확히 하고 객관적인 관점을 유지하려 노력해 팀에 신뢰를 주는 친구였습니다.
자기평가서와 동료평가서 모두 처음에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간단히라도 기록해 두는 습관을 만들면 추우 고입, 대입에서 유용한 나의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5월 중반으로 달려가고 있는 지금
본격적으로 준비를 해야하는 고입, 대입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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